전래동화는 상상인가? 진짜인가?

안녕하세요 금샘입니다.일주일에 몇 번 초등학교 아이들을 만나면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오늘 아이들 8명과 함께 즐거운 토론 시간을 보냈습니다.지난 시간 아이들의 질문 만들기와 생각을 가다듬은 전래동화 ‘두더지 사위 입양’을 다시 읽고 짝짓기 토론과 단체토론 전체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전래동화를 읽고 내용을 기억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질문으로 짝짓기 토론부터 시작해봤어요. 교실에서 하는 것보다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마당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짝짓기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아이들과 마당에서 활동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짝을 정하고 아이들은 짝과 함께 정원에 앉아 토론을 합니다.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정원에서의 페어 토론은 교실보다 집중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공간은 넓지만 색다른 느낌이라 더 즐겼어요. 아이들의 생각이 더 확장되고 있는 것 같아요.

짝짓기 토론을 하고 아이들은 다시 교실로 들어와서 단체 토론을 했어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그룹 토론은 저학년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질문은 잘하지만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힘들어요.

그룹에서 하나의 질문을 선택하여 전체적인 토론을 실시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두 가지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발표합니다.친구의 대답에 꼬리 질문으로 생각을 확장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대답에 전래동화가 진짜라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대답에 아이들은 전래동화는 상상이라는 생각과 사실이라는 생각으로 나누어 논쟁을 합니다. 논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이야기에 상상과 사실에 대한 각자의 주장을 발표하고 자신의 생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아이들 생각은 비슷하지만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논쟁을 끝내고 전래동화는 옛 사람들이 상상하며 만들어졌다는 결론을 내렸고, 전래동화는 어떻게 전해졌을까? 질문해볼게요. 아이들은 전래동화가 입에서 전해지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그렇다면 우리 입에서 전해지는 말은 어떻게 될까?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어요.8명이서 일행 전철을 만들어 이야기를 전해 보겠습니다.

처음 시작한 이야기는 색다른 이야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전했더니 처음보다는 정확한 이야기가 되어 전달되었습니다.이렇게 옛날 이야기가 입으로 전해지고 조금씩 달라져서 전해진다는 것을 아이들은 직접 경험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오늘 수업은 토론을 이어가는 과정이 집중되기 힘들기도 했지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아이들의 생각 근육이 자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한 이야기는 색다른 이야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전했더니 처음보다는 정확한 이야기가 되어 전달되었습니다.이렇게 옛날 이야기가 입으로 전해지고 조금씩 달라져서 전해진다는 것을 아이들은 직접 경험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오늘 수업은 토론을 이어가는 과정이 집중되기 힘들기도 했지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아이들의 생각 근육이 자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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