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은 제 생일인데 하하가 더운 여름에 저를 낳으신 어머니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제가 봄에 손톱 낳고 조리해보니까 여름 출산 진짜 힘들 줄 알았어요 아무튼 저희 어머니 수고하셨습니다.어머니 감사합니다.아이가 돌이 된 지 17개월이 되자 남편과 둘이서 데이트도 가는 날이 왔습니다.하하하. – 더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 뷔페 바우처가 있었는데 만기도 되기 전에 갈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무려 1년 넘게 타이밍만 보고 벌써 갔어요(야호야호) 서울 5성급 호텔 뷔페 더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런치 (2부 런치) 2인 식사후기 주말 2부 점심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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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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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퀘어뷔페더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 평일/주말 런치/디너 시간대입니다.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주말 2부 점심인 14시에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더플라자호텔 별관 지하주차장으로 하시고 본관 2층 세븐스퀘어로 오시면 됩니다 본관 지하 1층에 별관이 연결되어 있고 아니면 나가서 들어오세요!2층 세븐스퀘어 도착!더 플라자 뷔페분위기는 차분하고 깔끔해요. 이 방향 반대쪽 위치에는 프라이빗한 룸도 보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는 좀 어려웠어요 저희는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마침 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둘이 갔는데 뿌미랑 갔더니 뿌미만 아기였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2살 가까이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과일이나 호밀빵 등 음식이 몇 가지 있거든요. 고로 아이하이체어는 당연히 구비되어 있습니다~만 몇개월까지는 무료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더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는 서울의 중심 7개 거리가 만나는 소통 공간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호텔 최정상 셰프의 최고 식재료로 선사하는 미식의 향연이라는 문구로 제가 한번 그 미식의 향연을 즐겨보겠습니다.세븐스퀘어뷔페저희는 창가 자리로 예약해 주셨습니다서울호텔뷔페서울시청 광장이 보이는데.. 뭐지?몇 년 전 친구 결혼식이 여기서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서울시청세븐스퀘어저희 자리에요 뷰가 우와~가 아니라 뭔지 모르겠지만 현수막이라든가 여러가지 있네요 오늘도 주변에서 데모가 있다고 안내 메일이 왔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바로 근처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경찰은 많이 보였습니다.테이블 세팅내가 너무 오랜만에 호텔 뷔페 온 것도 있고 신라호텔이랑 롯데호텔 간 것도 좀 옛날 같아서 기억이 희미한데 더 플라자 세븐스퀘어 인상은 오! 여기 음식 좋다 맛있다’였습니다.5성급 호텔 뷔페섹션이 몇 개 나누어져 있습니다더 플라자 호텔 뷔페일식 코너입니다더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죽도 다양하고 국도 따로 있어요한식도 있고더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그릴 코너에는 소고기 스테이크, 갈비 돼지고기 수비드, 그리고 오마이갓! 좋아하는 양갈비 스테이크도 있거든요 저녁(디너)이 아닌데 점심에 이렇게 그릴 도미트 종류가 많고 그것도 양갈비 스테이크가 있다니! 완전 대만족입니다저는 양갈비 스테이크 러버인데 특히 민트 젤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어머 민트 젤리 소스 있어요.양갈비만 있고 여긴 100점이야. 대창구이도 있거든요북방합합, 세비체 비주얼이 좋아요서울호텔뷔페서울호텔뷔페샐러드코너도 좋았어요세븐스퀘어런치기타디저트후르츠코너케이크 등 아이스크림과 마카롱이 있는 또 다른 디저트 섹션저는 크림뷔릴레가 너무 맛있어요저는 크림뷔릴레가 너무 맛있어요바로 옆에서는 커피와 티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들어보니 개인 텀블러를 가져가는 동안 아메리카노 만 to go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디카페인 커피도 가능합니다저는 아이스데카페인 아메리카노랑 아이스바닐라라떼 주문했는데 (물론 무료입니다) 맛있었어요.블로거인데 사람도 많고 사진찍는게 너무 어색해서 이게 최선이에요 푸미 아빠, 우리 둘이서 밥이 입에 들어오는 건 오랜만이네요 생일밥 잘 먹겠습니다! 푸미가 생각나는데 내 입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네베이글은 생각보다 맛이 안 좋았는데 이거 빼고는 전체적인 메뉴가 평균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맛있었어요 캐비어가 들어간 세비체도 훌륭했어요.사진의 맨 오른쪽은 오미자인데, 아, 또 먹고 싶어..저의 첫번째 플레이트와 달리 아래는 남편의 접시입니다.. 고기로 시작하나? 달인이다진짜 나이는 속일 수가 없어요, 저… 불인을 갖고 온 해삼 전복 돼지고기 등이 들어간 바로 보양식인데 손이 많이 가거든요.나 불인 먹고 힘내장어를 놓칠 수 없어요. 제 접시는 계속 보양식으로 채워요. 음하하하올해 제 생일에 미역국은 스킵했는데 대신 남편이 대게를 들고 와서 살을 풀어줬어요.초밥 러버 우리 남편 많이 먹고초밥 안에 있는 밥은 반만 먹는다.두 접시째부터 배불러서 못 먹는… 그러니까 저희 부부는 뷔페가 정말 돈이 아깝거든요.힘내!디저트 먹고 끝내겠다고 했는데 저는 2번 먹은게 있어요 여기 밑에 사진중에 아보카도 퓌레가 올라간 가지가 있거든요 너무 맛있어요 (용과 왼쪽)우도땅콩이랑 보리가루 들어간 아이스크림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너무 고소하고 크림블리레 진짜 맛있어~저는 뷔페 가면 한번 쓱 둘러보고 접시에 음식을 안 담고 의식의 흐름대로 가서 보이면 담는데 이런 디저트 먹고 이제 끝인 줄 알았는데 이때 양갈비 스테이크 보고 배부르긴 한데 다시 담아올게요 ㅋㅋㅋ 제가 아까 언급한 아보카도 퓨레가 탄 가지튀김이랑 양갈비 스테이크 & 민트 젤리 조합 너무 행복했어요~남편이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기다리는 것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바닐라라떼랑 어떻게 마셨는지 정말 배불러서 혼났어요.기념 셀카는 남기고 싶어서 오랜만에 친한척배불러서 나갈때 겉옷 벗고입었어요 내 뱃살 가려줄께요!!남편이 출장가서 주워온 제 샌들을 시작하세요.(자꾸 마음에 드냐고 물어봐서 하하; 그럼 오빠 고마워요)푸미 생각나서 2시간 식사하고 바로 집에 온건 비밀! 푸미가 두살 넘으면 정말 호텔뷔페 이곳저곳 다녀도 좋을것 같았어요.올해 호캉스를 해보자.우리 아들=) 세븐스퀘어 뷔페 저는 만족했습니다.가격대를 생각해도 좋아요, 별로는 굉장히 주관적인 것 같아요.더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더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더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