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으면 호감을 사는 것부터 시작하라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신용 준인간관계 심리학 책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인생 전체를 보면 찰나의 순간에 불과한 이 만남을 누군가는 계속하고, 또 누군가에게 회상으로만 남기도 하고, 혹은 기억조차 할 수 없는 순간으로 남기도 한다. 여기서 만남이 이어진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내 표정, 눈빛, 말투, 태도에는 호감이 가는 것일까? 때로는 실패만 반복되는 어둠의 시기를 지나면 운이 없기 때문이거나 주어진 환경에 불만을 품는 경우가 많다.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은 인간관계에서 고전하는 사람들에게 호감도를 높이는 50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신영준 작가는 과거 오리온그룹 마케팅팀장, ING그룹 방카슈랑스 부장으로 근무했으나 현재는 기업교육전문회사 에듀컴교육연구소 대표이자 교섭비즈니스 분야 전문강사, 작가 및 독서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일생을 호감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고, 자신이 겪은 모든 경험의 바탕에는 호감이 있었다고 말한다. 요즘처럼 상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시대에 최종 선택은 결정권자가 상대방에게 느끼는 호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지적이다.
우선 내 호감도를 테스트해 볼 수 있어.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저자는 너무 관대한 평가를 하지 말라고 주문한다. 20여 문항에 답하면 총점에 따라 짙은 농도의 호감형 인간부터 점차 옅어지고 비호감형 인간까지 자신의 호감도를 알아볼 수 있다.호감도가 너무 낮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호감도는 노력의 영역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타인에 대해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쉽게 판단하지만 정작 스스로는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테스트를 통해 구체적인 요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부터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법 등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실용적 조언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운의 영역으로 생각했다면 운도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특히 3장에서는 호감형 인간을 리더형, 유머형, 겸손형, 아이디어형, 순진형·백치미형 등 10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각 유형이 추구하거나 지향해야 할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 내 호감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것을 개발하고 호감력을 끌어올리면 운은 물론 유능한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호감은 마음의 과학이며 운도 끌어들이는 강력한 인간관계 도구라고 한다. 쉽고 간단한 사교적 노하우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 비즈니스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자신의 경험을 책에 적절히 녹여 누구나 쉽게 읽고 따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무라카미 하루키를 인용한 부분에서는 소설 제목도 다르게 적혀 있고 MZ세대의 정의도 잘못됐으니 정정해 주셨으면 한다.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나 자신 영준출판 리테크 콘텐츠 출시 2023.03.2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