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자 대전여행하면서 하루 묵었던 하늘정원게스트하우스
를 소개합니다.먼저 제 숙소 결정의 기준은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었기 때문에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았고 장소가 번화가와 가까웠으면 좋겠다’는 가성비 하늘정원 개하!
그렇게 선택한 곳이 대전 숙소 중 가장 저렴했던 바로 여기! 하늘정원 게스트하우스!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고, 성심당을 비롯한 번화가를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 (몰랐지만 대전 대흥동 정말 화려해,,, 서울 수준의 곳보다 더 큰 느낌? 너무 화려해서 놀랐다) 일단 보기엔 합격! 주차장도 건물 앞에 4대 놓을 수 있고, 저 안으로 들어가면 몇 대 더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나는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는데 현장결제랑 가격은 똑같아!나는 성수기에 해당하는 날짜에 8인 도미토리 룸을 이용해서 18,000원! 정말 저렴해요 ㅎㅎ 현장결제도 가능했지만 1박2일동안 사장님은 만나지 못했다
먼저 현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다.사무실이 뭐지? 하고싶은 운동기구 ㅋㅋㅋ 그리고 그 옆 계단! 엘리베이터는 없어서 짐이 많으면 힘들수도 있어요 ㅠㅠ 정말 자세하고 친절하게 메일로 안내사항과 저의 룸, 비밀번호 등을 알려주시고 제 방이 위치한 2층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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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정수기가 있는 것 같던데… 아닌가요?아무튼 2층에는 있었어요!(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고, 앞에는 방이 두 개 있었고, 1호실과 2호실이 있었다.
2호방 쪽으로 꺾어서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있어! 손 씻기 쉬운 세면대와 여성들을 위한 리뉴(사장님 센스 장난 아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메이크업 할 수 있는 공간과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정말 어느 정도의 것은 다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내 방이었던 2호 룸! 한 분이 먼저 계시고, 내가 들어가서 둘이서 묵게 되었다. 1호 방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 같아…? 8인 도미토리 룸으로 예약했는데 방이 달라서 4인 도미토리 느낌이었어! 화장실과 메이크업 공간만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사실 룸은 낡고 편안한 편이 아니라서 (울음) 조금 실망한건 사실이지만 어차피! 제 방 선택의 기준은 가성비가 좋고 위치적인 것을 더 중요시했기 때문에, 그리고 저는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순진하게 생각했다(다만 침대 커버 오염이 있어서 민감하신 분이라면 통과해주세요.)
그래도 창문도 크고 에어컨도 빵빵해서 냄새도 안나고 편안했다
화장실 겸 욕실도 이정도면 굿! 엄청 넓어서 샤워하기 쉬웠어 ㅋㅋ 그리고 수압도 좋고! 샴푸 바디워시 치약 클렌징폼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다!
침대에 누웠는데 ㅎㅎ 이렇게 똑딱똑딱이라고 할까.. 정말 옛날 스위치 오랜만에 봐서 리얼한 웃음이 나왔다 조명 한번 켜봐그리고 여기는 1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 나는 처음 현관에 들어와서 아무리 봐도 카페테리아 문이 안 보여서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근데 숙소 쪽 말고 밖! 주차장 쪽에 위치해 있다! 비밀번호 치고 가면 이런 공간이~! 다양한 책과 상비약 그리고 아침식사로 주시는 컵라면과 물도 한 병씩 주신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방문록! 하나하나 읽다 보면 시간이 금방!방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어 저녁 카페테리아에서 성심당에서 사온 빵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나름 많이 걷고 운전도 오래해서 피곤했는데 룸 컨디션을 보고 조금 실망했지만 밤에 우연히 만난 다른 여행객과의 짧은 대화 덕분에 ‘역시 개하는 이 맛에 오지’라며 해피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 일상 블로그에 적을게요! 이거 개하 소개문이니까 여기까지. 대전에서 가성비 그리고 위치가 좋은 숙소를 찾으신다면 대흥동에 위치한 하늘정원 게스트하우스를 추천드리지만 민감하신 분이라면 조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아무튼 나는 개인적으로 잘 자고 왔다 대전에 다시 오게 된다면 다시 올 의향하늘정원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230번길 40하늘정원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로230번길 40